'코로나 유출설' 우한연구소 "새로운 코로나 발병 위험" 경고 / 연합뉴스 (Yonhapnews)

'코로나 유출설' 우한연구소 "새로운 코로나 발병 위험" 경고 / 연합뉴스 (Yonhapnews)

'코로나 유출설' 우한연구소 "새로운 코로나 발병 위험" 경고 (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출 장소라는 의혹에 휩싸였던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전문가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배트우먼'(batwoman)이라 불리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박쥐 바이러스 권위자 스정리 박사는 동료들과 함께 발표한 논문에서 세계는 코로나19와 같은 또 다른 질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40종의 인간 전염 위험을 평가한 결과 20종의 전염 위험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에 질병이 출현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 이는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지난 7월 영어 학술지 '신흥 미생물·감염'에 발표됐지만 이달에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그간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 유출설 의혹에 휩싸여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에서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사고로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관련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제작: 진혜숙 변혜정 영상: 로이터·SCMP 홈페이지·신화사 유튜브·@cspan X(구 트위터) #연합뉴스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코로나19 #스정리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