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음 주 서울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미 대표단 방한/'트럼프 변수' 막기 위해 조기 타결?/2024년 5월 13일(월)/KBS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새 방위비분담특별협정 2차 회의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 소식통은 오늘(13일) "미 국무부 선임 보좌관 등 미국 측 협상 대표단이 다음 주 초 방한해 방위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은 내후년(2026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협상으로, 분담 금액과 유효 기간, 협상 시간 등을 두고 양측이 본격적으로 의견 조율을 시작할 거로 전망됩니다 앞서 한미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1차 회의를 열었는데, 한국은 '합리적 수준'을, 미국은 '방위 태세 유지 공동의 약속'을 강조해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주한미군 감축은 물론 대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할 거란 우려가 잇따라 제기됩니다 #방위비 #방위비분담협정 #SMA #한국 #미국 #트럼프 #주한미군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