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후 국내 방사선량은 '정상' 상태 / YTN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 일부가 붕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방사선 준위는 정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5개 방사능측정소를 포함해 160개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공간감마선량률이 평상시 수준인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2대의 고정형 방사성 제논 탐지 장비에서는 아직 제논이 검출되지 않았고, 오늘 낮 12시부터 해상에서 방사성 제논 포집이 시작됐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바람의 방향으로 볼 때 지상에서 포집할 확률은 낮고, 해상 포집 1차 분석 결과는 이르면 모레(6일) 오전쯤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은 24시간 감시 체제로 전환됐고 감시 주기도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습니다 이정우 [ljwwow@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