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에 황사까지…내륙 낮까지 요란한 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강풍에 황사까지…내륙 낮까지 요란한 비 [앵커] 오늘 내륙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립니다 황사까지 유입돼 공기질도 좋지 못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에 오르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아침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에 그 밖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 지역에 비구름이 머무는 시간은 짧겠고요 예상 강수량도 최고 10mm로 적지만,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집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 지방과 서해안,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역은 순간풍속이 시속 110km 이상에 태풍급 돌풍이 예상됩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고요 이 지역은 대기의 건조함도 심해서 불씨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공기질도 말썽입니다 불청객 황사가 날아들면서, 전국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단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탁한 공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비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어버이날인 주말과 휴일 내내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진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