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5일(토) 새벽예배 [예레미야 37장 I 윤동현 담임목사]
[예레미야 37:11-21] 11 갈대아인의 군대가 바로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가운데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13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우두머리가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이르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14 예레미야가 이르되 거짓이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고관들에게로 끌어 가매 15 고관들이 노여워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을 옥으로 삼았음이더라 16 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 지 여러 날 만에 17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이르되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이르되 왕이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겨지리이다 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기에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19 바벨론의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20 내 주 왕이여 이제 청하건대 내게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에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21 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령하여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 개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떨어질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머무니라 [말씀: 죽음에서 구원받은 예레미야] [What] 1-5절에는 당시의 상황이 묘사됩니다 왕으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 일반화되어 있었습니다(2절) 그때, 곧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있을 때 애굽 군대가 예루살렘으로 접근해 왔지만 바벨론 군대는 애굽 군대를 물리친 다음에 예루살렘을 계속 에워쌉니다(5절) 유다의 장관들은 위기의 때에 자기들이 미워하던 예언자를 없애 버리려고 합니다 그를 잡아 뚜껑 씌운 웅덩이(16절)에 가뒀는데 시드기야 왕이 그를 몰래 끌어내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예언의 말씀이 있는지 묻습니다(17절) 예언자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것이라는 분명한 말씀을 들려주고, 왕은 예레미야를 왕궁의 감옥 뜰로 옮겨 줍니다(21절) 그럼으로써 그의 적들이 예레미야에게 직접 손을 대지 못하게 되었고, 웅덩이에서 나올 수 있었기에 죽음의 위협에서 살아나게 됩니다 [See]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하는 예레미야, 그를 위기 가운데서 지키시는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봅니다 [Do]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예" 할 것에 대해 "예"하고, "아니오" 할 것에 "아니오"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역사하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