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vs 시청광장’ 마지막 표심잡기 나선 이재명·윤석열의 피날레 유세는 이렇게 서로 달랐다 (ft.깜짝출연 김부선)

‘청계광장 vs 시청광장’ 마지막 표심잡기 나선 이재명·윤석열의 피날레 유세는 이렇게 서로 달랐다 (ft.깜짝출연 김부선)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각 청계광장과 서울 시청광장에서 나란히 피날레 유세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청계광장에서 외친 ‘어게인 2002’ 하루 종일 수도권 9곳을 도는 강행군을 펼친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해 ‘어게인(again)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던 순간을 언급하며, 지지층의 막판 집결을 호소한 것. 이 후보는 “저 이재명에게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이라는 꿈이 있다”며 “강자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어 함께 사는 나라,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그리고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는 나라,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