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ㆍ한국, 예산처리 합의…5조원 이상 감액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민주ㆍ한국, 예산처리 합의…5조원 이상 감액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일(7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470조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5조원 이상을 감액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9년도 예산안은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함께 12월 7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 양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감액 규모를 5조원 이상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감액 규모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 공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일자리 예산 및 남북협력기금의 일반회계 전입금 등을 포함하여 총 5조원 이상…" 내년 1월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만 5세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9월부터는 만 7세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 종부세 상한을 200%로 완화하고 15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 세액공제율은 50%로 상향했습니다 논란을 불렀던 세수 결손분 4조원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국채 4조원을 조기 상환하고 내년도 국채발행 한도를 정부안보다 1조8천억원만 늘리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 동시처리를 요구했던 소수 야3당은 두 거대양당의 야합이라고 강력히 반발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