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이 총리 "끝까지 함께 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이 총리 "끝까지 함께 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이 총리 "끝까지 함께 할 것" [앵커] 정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정부가 포항시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포항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정부에서 올린 안건을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하면서 포항은 지진 발생 닷새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작년 경주지진 때 소요된 시간은 열흘, 반절 가량 서둘러 결정을 내린 셈입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정부로서 여러분의 불편과 불안을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포항시민 여러분과 정부가 함께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 총리는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임시거처의 빠른 정비와 확보, 수능의 공정한 관리에 힘을 쏟아줄 것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와 건물 내진 설계에 대한 점검 등도 긴호흡을 갖고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건물의 내진설계와 같은 문제는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입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기는 어렵겠지만 필요한 것은 단계별로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총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한없는 감사'를 표하면서 성금 모금 운동에 국민의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