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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소불위 검찰권력 정상화"…윤석열 직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재명 "무소불위 검찰권력 정상화"…윤석열 직격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선 대진표'가 완성된 뒤 맞은 첫 주말, 두 후보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격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복수나 보복과 같은 과거의 이야기만 한다며 직격했는데요 우선 이 후보의 행보를 서혜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검찰·언론개혁을 주제로 한 시민단체의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 맞수인 윤석열 후보를 정면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저는 미래를 이야기 하는데, 그 분은 주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측면이 있고요 그 분은 주로 보복·복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저도 잡아 넣겠다고 자꾸 그러더라고요 " 그러면서 미래와 민생을 논하고 싶다며, 실력 면에서도 자신이 앞설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같은 메시지는 윤 후보와의 대결을 '미래 대 과거'의 프레임으로 가져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행정가 출신으로 정책 콘텐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이를 부각하겠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한 검찰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 역시 윤 후보를 정조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없는 죄도 있게 만들고, 있는 죄도 덮고 하는 그런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했는데 이들을 정상화 하는게 중요한 과제고요 " 이 후보는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청년층의 지지를 끌어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겁니다 이 후보는 특히 청년 주거 문제를 파고들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내부 검토하고 있고, 가장 취약계층이 청년 계층인데, 억강부약 정신에 따라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일부 포션을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 아울러, 택지개발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유주택으로 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청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