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인] 햇빛 쬐면 스스로 발열하는 결빙 방지 코팅기술 개발 / YTN 사이언스
■ 김형수 /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앵커] 요즘 같은 날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자동차나 집 유리창 표면에 성에가 끼거나 얼어붙어서 불편했던 적 있으실 텐데요 국내 연구진이 햇빛을 쬐면 스스로 발열하는 필름을 개발해 성에를 쉽게 제거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함께 어떤 기술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결빙이 방지되는 필름을 개발하셨는데요 먼저 어떤 기술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요즘과 같이 겨울철엔 추운 게 항상 고역입니다 저희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빛을 받으면 스스로 발열을 하는 박막을 만드는 코팅 기술입니다 박막을 만드는 코팅 잉크는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스 나노결정 물질을 금 나노입자와 함께 만들었고요 이 잉크가 마르면서 코팅된 패턴은 햇빛을 쬐면 스스로 발열하는 필름이 됩니다 [앵커] 그럼 빛을 얼마 동안 쬐어야지 온도가 올라갈까요?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 co kr) #발열 #코팅기술 #KAIST #빛 #기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