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괴정천 1.2km '생태하천 친수공간으로'/티브로드

[앵커멘트] 악취와 오염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괴정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됩니다 물이 제대로 흐르는 괴정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사하구 도심지를 관통해 흐르는 괴정천 생태하천으로 복원됩니다 부산시의 서부산 대개조 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된 뒤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 습니다 복원될 괴정천 생태하천 구간은 총연장 5 5킬로미터 괴정천 구간 중 1 2킬로미터 구간 총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1,2차로 나눠 생태 복원 작업을 펼칩니다 S/U 김윤정 기자 복개하천을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이후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발맞춰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오수관로 사업도 별도로 진행합니다 오수까지 스며들어 극심한 악취와 심각한 오염 문제까지 해결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INT-최인호 국회의원 / 더민주(사하구갑) 그간에 괴정천 하부쪽에는 생태하천 공사가 이뤄졌지만 근복적 으로 수질개선에 대한 대책이 없었기 때문에 악취 등 여러가 지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지금 있을 괴정천 복원사업에는 수질개선을 위해 첫번째 하수관 분류사업을 통해서 오수관로를 장림의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연결 되도록 공사를 하기 때문 에 오수가 괴정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악취 등 수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낙동강 물을 항시 괴정천으로 유입하게해서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전혀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수질개선을 전제로 하는 괴정천 복원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야말로 생태하천으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괴정천이 성공적으로 친수공간으로 변모되면 서부산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입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윤정(yjkim@tbroad com)입니다 촬영/편집 박동욱 (2019년 07월 08일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