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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내 이단사이비 경각심 고조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되면서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단사이비로부터 한국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주요 교단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JMS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단사이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웅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한국교회 최전선에서 이단사이비와 맞설 것입니다 또한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단사이비의 공세를 방어해 성도와 국민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예장합동총회는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호남중부, 서울서북지역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강사로는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를 비롯해 대신대, 광신대, 칼빈대, 총신대 등 4개 대학 전문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신천지를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많은 단체들이 교회를 향한 공격적인 포교에 나서고 있다며 경각심을 갖고 교회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신현욱 목사 / 구리이단상담소 초기에 느낌이 오면 빨리 초기 대응을 어떻게 잘 해야 하는데 그 시기를 대부분 놓쳐요 왜 그러냐면 이런 일이 설마 신천지가 계획적으로 할까 생각하거든요 세상 진리와 성경적 진리 세상 이치와 성경적 이치를 구분해서 꼭 설득을 해 주셔야 그 부분이 이해가 돼야 (이단에) 빠지지 않거든요 예장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도 최근 모임을 갖고 경상북도 청도의 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단단체의 성지화 의혹에 대해 관심과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이대위는 대구동노회 이대위원들과 함께 청도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습니다 이들은 본격적인 성지화 작업을 저지하기 위해 교회를 이전하도록 총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화INT 김재용 목사 / 예장(통합) 대구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신천지 이만희 집단이 자기 고향이라고 해서 그 지역을 성지화 하는 것에 대해서 방관하고 있으면 교회가 동조하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으니 까 우리가 그 안에 교회를 세워서 막아야 되겠다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위해서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편, 10개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와 정명석 교주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공동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5월 18일에는 이대협 전체 모임을 갖고 이단사이비 단체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교단별로 규정된 이단 관련 단체에 대한 명단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