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도심 속 피서법…깜짝 소나기에 '반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찜통더위 도심 속 피서법…깜짝 소나기에 '반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찜통더위 도심 속 피서법…깜짝 소나기에 '반색' [앵커]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피서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오후 한 때 깜짝 소나기도 내려 시민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멀리 피서를 떠나지는 못했지만 도심 속 수영장에서 즐기는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강선혜·최민우 / 서울시 중구] "시청 앞에 물놀이 하는 장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오게 됐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 바깥이 워낙 덥다 보니 시원한 실내 장소를 찾아 무더위를 쫓아보려는 이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내는 피서도 무더운 여름나기에 제격입니다 [두종균·양차빈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에서 방학을 맞아서 서울로 놀러오게 됐는데…날씨도 더워서 도서관에 들어와서 책을 읽으려고 들어왔습니다 " 어디를 가나 더운 요즘 날씨에 냉방이 잘 되는 쇼핑몰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도진·오주영 / 충북 청주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찾아오게 됐는데요 어디를 나가는 것보다 훨씬 즐겁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 오후 한 때 내린 깜짝 단비는 뜻밖의 선물이 됐습니다 [정인성·임승우 / 서울시 양천구] "오늘 이렇게 비오고 아무래도 비오고 난 다음에 조금 시원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어 기분도 상쾌합니다 " 시민들은 폭염 속 빗줄기를 반가워하며 불볕 더위가 누그러지길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