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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이 시각 새누리당...긴장 속 개표 상황 주목 / YTN
[앵커] 각당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당사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개표가 지금 한창 진행중인데요 지금 새누리당 지도부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당 지도부는 선거상황실이 차려진 이곳 당사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거가 초박빙 양상으로 진행됐고, 개표율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아직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남중원의 신상진 후보가 당선 확실로 분류되는 등 소속 후보가 앞서간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박수를 치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당 지도부는 선관위가 집계한 잠정 투표율에도 주목했습니다 특히 초박빙 판세를 보인 인천 서구강화을의 투표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수 성향이 짙은 강화군의 투표율이 서구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절대적인 투표 인구수에서 서구가 강화군보다 3천 명 정도 앞서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는 반응입니다 27년 만의 승리를 노리는 서울 관악을도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데, 당에서는 이를 '정동영 효과'로 판단하고 무소속 정동영 후보의 득표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성완종 파문이라는 악재 속에 치러진 선거인 만큼 당 지도부는 적어도 2곳에서는 승리해야 정국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수도권 3곳에서 모두 이기면 분위기 반전은 물론, 김무성 대표의 리더십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는 본진인 인천 지역을 내주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김무성 대표가 강하게 추진한 상향식 공천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고, 텃밭을 사수하지 못했다는 당 내 비판에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선거상황실에서 YTN 김웅래[woongra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