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26일까지 누적 확진자 154,457명...사망 2,012명 / KBS 2021.06.2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인구대비 30%에 가깝지만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다 일상적인 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민경 기자,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입니다 국내 발생 611명, 해외유입이 57명으로 오늘 해외유입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6명이 늘었고 사망자도 3명 더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의 추이를 보면 확진자 규모는 이달 중순들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다소 늘어난 모습입니다 평균치로 살펴봤을 때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534명, 전 주 평균은 471명으로, 평균 약 60여 명 늘어난 걸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확진자의 75%정도가 집중됐습니다 서울에선 26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서울은 나흘째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포구의 음식점과 노원구 아동복지시설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 중 눈에 띄는 곳은 부산과 강원지역입니다 부산 28명, 강원에서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오늘은 해외유입이 57명으로 국내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검역과정에서 확인된건 31명, 나머지는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지역을 보면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이 5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해외유입 사례가 늘면서 최근 2주간 감염경로에서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비율은 한달 전까지만 해도 3% 남짓이었지만 이제 6 8%까지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감염경로를 모르는 비율도 여전히 26%를 웃돌고 있어 안팎으로 위험요소가 여전합니다 [앵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세계보건기구에서 집계한 자료를 보면 전세계적으론 주간 신규 확진자수가 두 달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론 북미지역이나 동남아, 유럽지역에서 확진자가 크게 줄었는데요, 백신접종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지금까지 1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모두 1526만여 명으로 인구대비 29 7% 정돕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4만 6천 여 명입니다 한 번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인구대비 9%입니다 지난 23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해선 재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은 질병청 홈페이지나 1339번 등으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미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이시각현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