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하벙커 한달째…아이들 앞에 깜짝 등장한 히어로 / JTBC 아침&

우크라 지하벙커 한달째…아이들 앞에 깜짝 등장한 히어로 / JTBC 아침&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하철역 운행 멈춘 열차 텐트와 침구들 햇볕 한 줌 들지 들지 않는 방공호 한 달 째 지하 생활 중인 아이들 승강장이 놀이터인 아이들 앞에 깜짝 등장한 세 명의 히어로 '"안녕, 친구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우크라이나의 희극인들 [알렉세이/우크라이나 희극인 : 우리는 그저 대담하고 쾌활한 트리오일 뿐입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 오랜만에 웃고, 춤을 추는 아이들 잠시지만 떨쳐버린 공포와 두려움 [다샤/우크라이나 시민 : 아이들이 행복해 하네요 긴장을 풀 기회가 생긴 거죠 심심해서 거의 미쳐가고 있었거든요 ] 벙커를 가득 메운 음악과 웃음 소리 지켜보는 어른들 눈은 붉어지고… 그러나 밖은 끊이지 않는 공습 병원에 이어 핵시설도 공격한 러시아군 길어지는 전쟁, 바닥난 식량 [카샤(12세)/우크라이나 어린이 : 학교가 그리워요 무엇보다 친구들이 보고 싶어요 ] 아이들은 언제 햇빛 아래 뛰어 놀 수 있을지… (영상그래픽 : 김정은)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