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헌혈 동참…동래구 '사랑의 헌혈 봉사'/HCN부산방송

단체 헌혈 동참…동래구 '사랑의 헌혈 봉사'/HCN부산방송

#동래구청 #헌혈 동래구청 앞 주차장에 헌혈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장준용 구청장과 공무원 등 단체 헌혈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동래구가 함께 마련한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장준용 / 동래구청장: 피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동래구에서 공무원들이 함께 헌혈에 참여해서 조금이나마 혈액 공급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 부산의 혈액 보유량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의 단계인 4 9일분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지난 2년 내내 헌혈자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혈액 보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재유행 등 만일의 사태가 닥칠 경우 혈액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권용규 /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의 생명을 살리고 이어가는 데에는 오직 헌혈밖에 없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헌혈을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 특히, 이번 헌혈 버스는 지난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에서 장준용 구청장이 회장으로 재임할 당시 지원한 예산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헌혈에 참여한 봉사자들 역시 보람이 큽니다 [김정천 / 동래구 총무과 체육계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음이 내 몸에서부터 나온다는 생각으로 나부터 건강하게 살아야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임합니다 ] 진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겠습니다 HCN 뉴스, 최현광입니다 #동래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