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라오스·인도네시아 양자 간 면담…오거돈 시장, 활발한 도시외교행보 이어져 [채널e뉴스]

한·아세안 라오스·인도네시아 양자 간 면담…오거돈 시장, 활발한 도시외교행보 이어져 [채널e뉴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이 활발한 도시외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25일 오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를 만났습니다 오 시장은 통룬 총리와 양 지역 간 경제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특히 부산에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라오스가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통룬 시술릿 총리는 비즈니스와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산시가 라오스에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통룬 총리는 생산과 수출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할 일이 많을 것이라면서 부산-라오스 간 협력 강화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26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등 3명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루훗 판자이탄 장관에게 직항로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신수도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루훗 장관은 부산시의 직항 개설 요청은 환영할 일이라면서 스마트시티·경제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 com 📞 051-805-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