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괴산군, 남부3군 통폐합.. 혼란
◀앵커▶ 선거구 획정이 막판 진통 중인 가운데 결국 남부 3군과 괴산이 통합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습니다 가득이나 이번 총선이 혼돈인데 해당 지역들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선거구 8개를 지켰지만 선거구 재편은 불가피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단일선거구 유지 여부가 왔다 갔다 했던 남부 3군은 여야가 잠정 합의한 인구하한선에 2천여 명이 모자라 괴산과 합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물론 중부 4군의 조정도 불가피합니다 ◀INT▶ 변재일/더민주 비상대책위원 "괴산 통합 기정 사실" (S/U) "괴산군을 남부 3군에 묶는 방안이 심도있게 거론되면서 특히 이곳 괴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총선 거부까지 거론하며 격앙돼 있습니다 ◀INT▶ 임회무/충북도의원(괴산) "선거 보이콧할 수도" 예비 후보들은 더 답답합니다 남부 3군은 편입되는 괴산의 표심이 캐스팅보트로 작용할 수 있고 중부 4군도 괴산을 빼고 판세를 다시 분석해야 합니다 공약 개발 등 전략도 바꿔야 합니다 ◀SYN▶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인쇄물, 공약도 다시"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뒤에도 선거구가 재편되면 남부 3군과 중부 4군의 후폭풍은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