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튀어나온 핏줄인 줄 알았는데 다리가 저리고 붓더니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출연자│겨울철 더 조심해야 하는 정맥질환│특집 다큐│#EBS건강

단순히 튀어나온 핏줄인 줄 알았는데 다리가 저리고 붓더니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은 출연자│겨울철 더 조심해야 하는 정맥질환│특집 다큐│#EBS건강

※ 이 영상은 2013년 1월 31일에 방송된 <가족건강 프로젝트 - 숨기고 싶은 다리, 하지정맥류>의 일부입니다 # 점점 심해지는 통증, 울퉁불퉁 숨기고 싶은 다리 지난 30년 동안 하지정맥류를 앓아 온 50대 주부 안군녀 씨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판매직 사원으로 오랫동안 일해 온 그녀는 출산 후 30대부터 시작된 하지정맥류가 점점 악화돼 왔다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는 사이 심하게 혈관이 불거지는 증세는 물론, 종아리 간지럼 증세와 색소침착까지 진행된 심각한 상태 당장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40대 남성 조진호 씨는 안군녀 씨와 정 반대의 하지정맥류 발생 원인을 갖고 있다 출근하면 주로 의자에 앉아서 일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그의 생활이 문제였던 것! 그 밖에도 사우나와 매운 음식, 소주를 즐기는 안군녀 씨의 생활 습관, 집에서 주로 좌식으로 생활하는 조진호 씨의 모습이 하지정맥류 악화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동안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났음에도 지금까지 치료를 미뤄온 두 사람! 치료가 시급한 이들을 돕기 위해 솔루션 드림팀이 구성됐다! 본격적인 병원 치료와 수술, 식습관 개선, 생활 습관 개선과 운동 요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하지정맥류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과연 이 두 사람은 울퉁불퉁 혈관이 불거진 다리를 치료하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다리를 드러낼 수 있을까? # 잘못된 생활습관이 키우는 병,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고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7년 11만 9,000명에서 2011년 13만 4,000명으로 지난 5년간 1만 5,000여 명(12 7%) 증가했다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업군 (교사, 사무직, 판매원, 운전기사, 승무원 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 그 밖에도 가족력과 잘못된 생활 습관, 임신과 출산, 비만 등 발병 원인이 다양하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같은 꼭 끼는 옷도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지정맥류의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조절과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 또한, 혈액의 역류를 예방하고 흐름을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하지정맥류 치료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 프로그램명 : 가족건강 프로젝트 - 숨기고 싶은 다리, 하지정맥류 ✔ 방송 일자 : 2013 0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