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고환율 대책 회의 "금융·외환 위기 없도록 철저 대응" [MBN 뉴스7]

윤 대통령, 고환율 대책 회의 "금융·외환 위기 없도록 철저 대응" [MBN 뉴스7]

【 앵커멘트 】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거시금융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리스크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금리, 고환율과 고물가 여기에 무역수지 적자까지 겹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경제 상황이 어렵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위기까지 거론한 윤 대통령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또 민생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 또, 국가 재무 건전성이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현장에서 감지되는 문제를 언제든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환율 급등은 경제 내부 요인보다는 달러 강세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히며 불안 심리 차단이 중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가 열린 건 5월 13일 이후 3개월 만으로 윤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달러 강세에 따른 대응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윤 대통령이 이틀째 고환율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달러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