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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대선 출마한 심상정의 사자후…윤석열·이재명·안철수 평가는?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박주평 기자 = "지난 대선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선거운동이 공정하지 않단 점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공정'을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은 불공정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데, 분통이 터집니다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서는 예능에서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생각을 전달할 기회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와 달리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다당제로의 재편이 일어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로 격렬하기만 할 뿐 미래도 민생도 없는 양당제를 넘어서서 합의제 민주주의(과반 다수당 없이 여러 당이 연립정부에 참여해 정당 간 합의로 국정을 운영하는 체제)로 정치 체제를 바꾸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대장동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 후보 본인도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거지, 내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할 만큼 이 후보는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다"며 "결국 대장동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예측된 일"이라며 "검찰총장 그만두고 나와서 정치 선언한 지 129일만에 야당 대선후보가 됐는데 준비가 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상승세를 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정권교체 열망이 크기 때문"이라며 "보수 후보의 대타 카드로 국민이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상정 #안철수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