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2016-08-29) / YTN 웨더앤라이프

한주의 시작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체로 구름만 많은데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동해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때문에 동해상의 파도는 최고 7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초속 20m 안팎의 강풍과 함께 /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0호 태풍 라이언 록은 우리나라를 피해가지만, 그 여파로 동해상에 강한 저기압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과 모레는 내륙에도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낮부터는 차차 흐려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밤부터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4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8도, 대구도 18도 예상되구요.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24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부터 목요일 오전까지는 중부에,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