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청춘(오기택) - 윤양로 테너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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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청춘』(작사 반야월, 작곡 손목인)은 1964년 발표한 「오기택」의 최대 히트곡으로 HLKV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제작되어 ​1966년 영화 주제가로 불리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청춘』은 1966년 '김승호', '태현실', '신성일'이 주연(主演)을 맡았던 영화로 서울 아세아 극장에서 개봉해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興行作)이었습니다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아버지의 애환(哀歡)을 그린 영화로, 세대차(世代差)등으로 자식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말년(末年)에 서로의 오해가 풀리고 행복한 결말을 맺는 내용"으로 당시까지는 아버지를 이야기의 주제로 삼은 영화나 노래가 없었는데, 이 영화와 주제가로 아버지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첫 대중문화가 되면서 아버지는 자신은 물론 자식들도 즐겨 아버지를 위해 불러주는 '국민 가요'로 등극하게 됩니다 『아빠의 청춘』은 발표 후 30년 만인 1990년대 말 닥친 IMF위기 때 다시 한번 위력(威力)을 발휘합니다 모든 것을 자식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실의(失意)에 지친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로 다시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시대가 힘들 때마다 힘을 발휘하며 아직도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합니다 「오기택」(1939~2022)은 1966년 이 노래를 발표하고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팬 레터가 60여 통씩 답지하는 바람에 답장을 써주는 사람을 두 명을 고용해야 했을 정도라고 하고, 같은 해 발표한 "고향 무정"과 "충청도 아줌마"가 히트하면서 최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 ​이 세상의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 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 까지 청춘은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 구경 서울 구경 참 좋다 마는 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 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 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 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