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경험해" 오은영 박사가 공황 발작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무대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죽을 것 같다”고 고백한 가수 이수영에게 오은영 박사는 ‘공황 발작’ 진단을 내렸다   2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이수영은 수도 없이 졸도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으며 “가수로서의 삶이 나에게 안 맞는다 단 한 번도 무대가 좋았다고 느낀 적 없었다 숨이 안 쉬어진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병원에도 다니고 안정제도 처방받아 먹는다는 이수영에게 오은영 박사는 “외부에 위협이 없는데도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공황 발작에는 ‘사전 지식’이 중요하다며 본인 역시 레지던트 시절 공황 발작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건 공황 발작이다’ 인식한 그는, 금방 지나갈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20분간 그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고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의사 동기들이 있으니까 ‘나 패닉 어택 온다’ 말했고 동기들 역시 ‘아 그래?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