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서만 벌써 4번째…“최근에야 전세사기인 걸 알았다” [한눈에 이슈] / KBS 2023.05.25.
전세사기 피해자 한 명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석 달 새 인천시 미추홀구에서만 벌써 네 명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피해자는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린 남 모 씨가 지은 아파트 세입자였습니다 A 씨는 5년 전 전세로 입주했는데,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면서 보증금 중 3,500만 원을 날릴 처지에 놓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사기 사태에서 눈에 띄는 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사기인 걸 알고도 모른 척했거나 직접 가담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고가 나면 공인중개사들은 공제보험을 통해 최대 2억 원까지 피해를 보장해 줄 것처럼 말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언제까지 이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돼야만 하는지, 한눈에 이슈로 전합니다 (00:00) 전세사기 피해자 또 안타까운 죽음…미추홀서만 4번째 / 2023 05 24 / 이도윤 (02:05) 공인중개사 사기는 누가 책임지나…‘2억 보장’도 말뿐 / 2023 05 24 / 이슬기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미추홀구 #전세사기 #건축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