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안동 기업 투자유치 성과

2016/04/20 13:49:49 작성자 : 조동진 ◀ＡＮＣ▶ 낙후된 교통망과 지리적 위치로 안동에는 변변한 기업하나 없었는데요 도청이 이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되자 안동시의 기업 투자유치가 성과를 거두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 산업단지에 입주한 선식과 견과류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웰추럴입니다 지난 해 칠곡에 있던 공장을 완전히 이전시켜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TV 홈소핑과 대형마트 납품,회원제 판매를 통해 연간 5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150명의 직원 가운데 백여명이 지역민으로 고용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ＩＮＴ▶ 안점숙 -안동시 옥동- "우리 지역에는 이런 공장도 없고 해서 너무 (아쉽고) 그랬는데 이렇게 직장에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참 좋은거 같아요 " 웰추럴이 안동으로 이전하게 된 것은 물류 수송과 원료수급이 쉬운 입지여건에다 안동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지원때문입니다 ◀ＩＮＴ▶ 김영환 대표 -(주)웰추럴- "향후 우리가 물류거점이라든지 농산물 구매 부분에서 상당히 장점이 있어서 입주하게 됐습니다 " 이 회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단지에는 혈액제 생산공장인 SK 플라즈마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크고 작은 기업체로 모두 분양됐습니다 지난해 안동시는 3천 2백억원의 기업유치로 3천 5백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송정환 투자유치담당 -안동시- "도청이 안동에 안착이 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이 확충됨으로 인해서 입주여건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안동시는 부족한 공장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2차 바이오산업단지와 추가 농공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촌도시로서의 이미지에 갇혔던 안동시가 문화와 관광은 물론 바이오 제조가 어우러진 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