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정부 결정 임박...쟁점은? / YTN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정부 결정 임박...쟁점은? / YTN

■ 정동욱 / 중앙대 에너지공학부 교수, 윤순진 /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앵커]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 참여단의 합숙토론이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시작됐습니다 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출범한 지 석 달 만인 다음 주 금요일, 20일이죠, 최종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고리 5, 6호기 건설에 대한 찬반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팽팽합니다 두 분의 전문가 모셔서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신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공학부 교수 모셨고요 또 탈원전을 해야 한다는 입장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 같습니까? [인터뷰] 제 생각에는 여태까지 몇 번이나 이런 조사를 한 결과를 봤을 때 그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지 않겠나 이렇게 봐서 팽팽하지만 그래도 건설 재개 쪽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인터뷰]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처음에 출발했을 때는 건설 중단이 조금 더 많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팽팽하고 최근에 약간 재개가 올라가는 것 같지만 저는 시민의 건전한 상식을 믿기 때문에 기다려보겠습니다 [앵커] 중단? [인터뷰] 네 [앵커] 이렇게 그동안 상당히 석 달 동안 치열하게 토론을 해 오셨던 분들인데 오늘 간단하게 쟁점별로 몇 가지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고리 원전 5, 6호기와 관련해서 크게 보면 안전성과 경제성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선은 지금 건설이 5, 6호기 같은 경우에는 일정 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하는 것이 맞느냐, 그런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대하는 입장에서는요? [인터뷰] 저는 건설 중단이 안전이라는 그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경제성의 관점에서도 더 적절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매몰비용 이런 걸 이야기하지만 사실 매몰비용보다 앞으로 들어갈 비용이 더 많고요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과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사고가 바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 사건인 것이죠 [앵커] 정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29% 진행이 돼서 이제 공사를 어떻게 해야 될 부분인었는데요 [인터뷰] 대략 8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