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고' 300만 명 다녀간 이곳, 대체 뭐가 있길래.../ KBS 2024.05.13.](https://poortechguy.com/image/oeGboY-_Xg0.webp)
'돈 내고' 300만 명 다녀간 이곳, 대체 뭐가 있길래.../ KBS 2024.05.13.
철원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진데요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기존의 안보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만든게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과 그 옆을 둘러싼 주상절리 자연이 만든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주상절리길 유료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 11월 개통 후 2년 반 만입니다 입장권 수익이 140억 원이 넘었습니다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지가 됐습니다 2022년 5월 정식 유료 개장한 고석정 꽃밭도 철원의 관광 흥행작입니다 육군 포 사격장 자리에 18억 원을 들여 만든 건데,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2년 사이 100만 명이 넘게 다녀갔습니다 [김종석/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 "인근에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안보 관광과 모두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 새로운 관광지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횃불을 형상화한 '횃불전망대'입니다 94억 원을 들였는데, 올해 8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횃불전망대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철원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철원을 찾는 관광객은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유료 관광객만 2년 전 286만 명에서 지난해 31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유료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은 건 철원에선 처음입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벌어들인 입장료 수입만 89억 원에 달합니다 [문성명/철원군 관광정책실장 : "작년부터는 저희가 한탄강의 르네상스를 이루었고, 현재로서는 생활인구와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저희 철원의 관광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 철원군은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각종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서, 흥행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철원 #주상절리 #고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