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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북미실무협상 곧 시작 기대…한ㆍ미 24시간 공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윤제 "북미실무협상 곧 시작 기대…한ㆍ미 24시간 공조" [앵커] 조윤제 주미 대사는 남북 관계 진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중요한 지렛대라고 밝혔습니다. 북미 실무협상도 곧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입니다. [기자] 조윤제 주미 대사는 "남북관계 진전을 통해 쌓아가는 대북 레버리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중요한 외교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17일 워싱턴특파원들과 만나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북한과 구축해 간 신뢰관계가교착을 타개하는 촉진자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또 "남북관계와 비핵화 속도 차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간 협의와 공조는 그야말로 24시간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간 솔직하고 투명한 소통, 상대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대북 정책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사는 하루 앞서 열린 포럼에서도 "남북관계와 비핵화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는 없다"며 "한쪽의 모멘텀이 다른 쪽을 견인해서 선순환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간 실무협상 채널과 관련해서는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을 통해 북미가 합의한 만큼 조만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열린 북·중·러 차관급 회의도 "미국에서는 우려하기 보다는 비핵화 과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미 대화가 진전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해석했습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남북이 합의한 '철도·도로 연결 개통식'에 대해서도 미국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