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 특별단속' 방역수칙 위반 등 20건 적발 / YTN 사이언스

지난달 말, 경찰과 각 지자체 등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주요 유흥지역에서 코로나19 특별단속을 한 결과 모두 20곳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당국 특별단속에 경찰관 천4백 명을 투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적발된 20건 가운데, 무허가로 클럽을 운영한 곳이 9건, 방명록을 작성하지 않거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곳이 11건이었습니다 송 차장은 핼러윈 데이가 제2의 이태원 발 감염병 확산의 단초를 제공할 우려가 있어 경찰도 적극 인력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20곳에 대해서는 우선 방역 당국이 고발 조치를 할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지를 지켜본 뒤 후속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