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의결 무산' 입장 발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의결 무산' 입장 발표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회의가 무산되면서 탄력근로제 확대안 합의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나와 이번 사태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성현 / 경사노위 위원장] "…본회의가 취소된 것에 대해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위원회는 오늘 제2차 본위원회를 서울노동청에서 개최를 했으나 역시 위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가적 난재를 노사의 결단과 공익위원들의 노력으로 도출해냈던 탄력근로제 합의의 최종 의결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또한 청년과 여성과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형 실업급여제도 합의문과 디지털 전환 등 노사가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기로 한 합의문 역시 미뤄졌습니다 격차 완화를 위해 정말 어렵게 노사 간에 합의를 거쳐 새롭게 시작하려 했던 양극화 해소와 고용플러스위원회의 발족도 지연되는 불행한 결과가 초래됐습니다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노사단체의 결단을 발판삼아 큰 타협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 의해 전체가 훼손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위원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 여성, 비정규직 계층 위원들에게 다시 한 번 참여를 촉구합니다 합의한 내용 외에도 ILO 핵심전략비준과 과로사방지법 제안 등 국가와 산업현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들이 논의돼 있었습니다 이 또한 빠른 시일내에 합의를 도출하기에 사회적 대화가 필요합니다 사회적 대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참여주체들의 성숙한 대화와 자세가 전제돼야 합니다 사회적 대화라는 것은 과정과정마다 많은 고비와 어려움이 있지만 참여주체들이 힘을 모아서 하나의 결실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절박함도 인정해야 된다고 하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