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다운 추위...제주도·남해안 비·눈 / YTN

절기 '소한'인 오늘,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답게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 8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수준을 2도나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에 다소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 잃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 산간과 제주도 북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고, 경북 동해안으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최고 30mm, 남해안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4도 등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4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연일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