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김동연 대리전으로 번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말하는 기자들_사회_0714]

원희룡-김동연 대리전으로 번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말하는 기자들_사회_0714]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 발언을 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총리였다면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원 장관은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무마를 위해 '백지화를', 김 지사는 민주당 의견대로 '고속도로 원안 추진'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대리인과 민주당의 대리인의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 여사 일가 특혜 논란이 일자 "청탁이나 압력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내가 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강경모드로 전환한 뒤 "장관직은 노름판 판돈이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원 장관과 김 지사 모두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일각에선 양측의 행보에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원 장관과 김 지사는 지난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두고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당시 김 지사는 원 장관을 향해 "신도시 재정비 공약 파기"라고 지적했고, 원 장관은 이에 "무지하고 무책임한 정치적 발언,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한솔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서울-양평고속도로'논란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오승주 - 구성 취재: 박한솔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