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피자 배달 로봇' 공개...내년 3월 전 세계 선보여 / YTN

세계 최초 '피자 배달 로봇' 공개...내년 3월 전 세계 선보여 / YTN

[앵커] 인공지능과 로봇의 진보로 직업의 절반가량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피자 배달원이 로봇으로 대체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피자를 배달하는 로봇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는데, 내년 3월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보도에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한 유명 피자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달 로봇입니다 군용 로봇을 개조했고 위성위치파악시스템, GPS를 탑재했습니다 네 바퀴로 최대 시속 20㎞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으로 이동하는데, 지름길을 물론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까지 피해 갑니다 고객은 휴대전화로 전송된 보안코드를 입력한 뒤 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피자와 음료수는 로봇 머리 부분에 보관되는데, 온장고와 냉장고가 따로 분리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배달할 수 있는 피자의 양은 열 판입니다 업체 측은 곧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 주행 시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의 자율 피자 배달 로봇은 내년 3월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업체는 드론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갓 구워낸 피자의 맛을 그대로 전하려는 기업의 노력은 소비자의 호응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일자리를 기계에게 뺏긴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