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물러나고 한파…귀성길 전국 폭설 [MBN 뉴스7]

미세먼지 물러나고 한파…귀성길 전국 폭설 [MBN 뉴스7]

【 앵커멘트 】 청정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졌지만, 오늘(24일) 밤 동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눈이 옵니다 27일 귀성길에는 전국적인 폭설이 예상되고, 설날인 29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기압의 영향에 들고 동풍도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가 걷혔습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심각했을 땐 세제곱미터당 평균 9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던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은 1/3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맑은 하늘은 잠깐에 그칩니다 차가운 동풍은 강원산지와 부딪혀 오늘(24일) 밤부터 이틀 동안 최대 15cm의 눈을 퍼붓습니다 일요일 아침엔 한반도 상공 5km에 영하 42도의 절리저기압이 접근하면서 평년을 웃돌던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임시공휴일인 27일엔 우리나라 북서쪽에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발달하면서, 폭설이 귀성길 발목을 잡습니다 ▶ 인터뷰 :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7일 월요일 저기압이 통과하며,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이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기차에 의한 구름대가유입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 28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설날인 29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닥칩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 [ smiledream@mk co kr ]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 래 픽 : 김정연 #MBN #날씨 #미세먼지 #폭설 #귀성길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