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재명 겨냥 수사, 기획된 정치보복...중단하라" / YTN

우상호 "이재명 겨냥 수사, 기획된 정치보복...중단하라" / YTN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현동 아파트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성남시청 압수수색에 대해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정치보복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경찰의 강제수사는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를 겨냥한 정치수사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박상혁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겨냥해서도 여러 보도가 나온다며 이런 수사들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보면 자체 기획된 정치적 수사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쯤 이들 수사에 대응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출범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부가 국무회의 전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에게 불참하라고 통보해 업무에서 배제하고, 국민의힘까지 나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퇴를 종용한다며 임기가 정해진 위원장 업무를 방해하는 건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에 적용하는 같은 논리라면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검찰이 즉각 영장을 청구하고 압수수색 하라며 야당 탄압용 사정 정국, 국면전환용 공안정국을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