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 꺼내든 '여야정 국정협의체'…'협치' 새 모델 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文대통령이 꺼내든 '여야정 국정협의체'…'협치' 새 모델 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文대통령이 꺼내든 '여야정 국정협의체'…'협치' 새 모델 될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에게 제안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새로운 협치의 모델이 될 지 주목되는데요 각 당이 공감하고 있는 대선 공통공약부터 논의될 전망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사실상 합의하면서 조만간 국회 차원의 실무 협의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협의체에는 각당 원내대표는 물론 정책위의장까지 포함되고, 필요할 경우 문 대통령 본인이 직접 참여하거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방안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정 협의체의 첫 고리는 각 당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대선 공통공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 과제에서부터 협치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통공약 가운데서도 협의체에서 다룰 우선순위를 추리는 과정에 이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정책도 각론에서 각 당의 입장차가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여야가 협의체를 매개로 얼마나 효과적인 조율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국회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는 오는 22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협의체 상설화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