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신동빈 롯데회장 부산에 추가 투자하겠다
{앵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페라하우스 추가투자와 북항 돔구장 건설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자리를 송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서병수부산시장*신동빈 롯데회장 만남/오늘(11일)낮, 부산 롯데호텔} 롯데가 부산의 대표기업이라고는 하지만, 그룹의 총수가 부산시장과 공식석상에서 단독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퍼:신동빈회장측/오페라하우스 추가 투자, 북항 돔구장 건설 실무 검토} 한시간 가량의 비공개 만남에서 신동빈 롯데회장은 북항 오페라하우스에 기존 천억원 외에 추가 투자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지역 숙원사업인 북항 돔야구장 건설도 실무선에서 검토하자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수퍼:신동빈(롯데그룹회장)"부산은 우리 (신격호)회장님의 고향이기도하고 우리 그룹에서 가장 중요시하는곳입니다 앞으로 많이 투자도 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습니다"} {수퍼: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유통,사물인터넷,영화*영상에 투자} 이번 만남은 이달말 개소 예정인 부산 창조경제 혁신센터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롯데의 강점인 유통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영화영상등 크게 3가지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영상의 경우 펀드 참여등 직접 투자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수퍼:서병수/부산시장}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깊이있고 진정성있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수퍼:신동빈회장*부산상공인 만남/오늘 오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신동빈 롯데회장은 이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신동희} 롯데측은 부산센터 개소전까지 투자액 규모등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StandUp} {수퍼:송준우} "롯데가 명실상부한 부산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찾을수 있을지 아니면 또한번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knn 송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