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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개편안 확정 앞두고…재논의 요구 '진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수능개편안 확정 앞두고…재논의 요구 '진통' [앵커] 예정대로라면 일주일 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확정됩니다 그런데 교육계에서는 개편안을 둘러싼 갑론 을박이 계속되면서, 발표를 미뤄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을 위한 4차례의 권역별 공청회는 지난 21일 대전 충남대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31일, 부분 절대평가 전환이나 전체 절대평가안, 둘 중 하나로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선 두 가지 안 모두 졸속안에 불과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정근 /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2안(전과목 절대평가)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진행을 해야…더 나아가서는 8월 31일날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연기해야 한다…" 시민단체들도 전과목 절대평가안에 무게중심을 두되,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학생부종합전형 개선안 등 보완책들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지희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2안(전과목 절대평가)을 선택하며, 동시에 고교 학점제의 전제인 '내신 절대평가', '학종의 획기적 개선'으로 내신 사교육도 잡아야 합니다 " 대학 입시 정책의 경우, 시행 3년 전에 발표해야 하는 예고제가 적용되지만 내년까지 아직 몇 달의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연말까지 논의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도 발표를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교육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