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란?(눅3:1-9)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30118)](https://poortechguy.com/image/pWe1pVAnc1Q.webp)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란?(눅3:1-9) | 제주연동서부교회 | 이상성목사 (20230118)
#누가복음 #제주연동서부교회 #이상성목사 제주연동서부교회 눅 3:1-9 (3) / 2023 01 18 (수) / 찬 264 (G 479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요한 1 줄거리 요약 티베리우스 황제 15년에 빈들에 있던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 그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물로 세례를 베풀면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를 촉구했다 이사야가 예언한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소리의 역할을 감당했다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자에게 독설을 퍼붓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촉구했다 열매 없으면 심판을 면하기 어렵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란? 2 교훈 1) 죄 사함을 받는 회개를 전파하는 일이다 (1-3) 세례요한의 등장은 실제 역사에서 일어났다 로마 티베리우스 황제 15년, 빌라도가 유대 총독, 헤롯이 갈릴리 분봉 왕,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에 빈들에 있던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 말씀은 계시이며 삼위 하나님이 오셔서 공적 임무가 시작됐다는 뜻이다 힘의 평화를 추구하는 로마 황제도 아니다 권력 유지를 위해 무슨 짓이라도 했던 헤롯도 아니다 대제사장 가야바, 그 뒤에 막후 실세인 장인 안나스도 아니다 세상에 물들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던 세례 요한에게 임했다 그의 임무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물로 세례를 베풀며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를 촉구하는 일이다 요한의 등장은 400년의 침묵을 깨고 하나님이 죄 사함을 통한 구원 역사를 시작하셨다는 뜻이다 회개할 때 죄 사함의 은혜가 있게 된다 2) 말씀을 깨닫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4-6) 이미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아들이 어떤 사명을 갖고 태어날지 전해 들었다(1:17) 엘리야의 심정과 능력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런 일을 이미 예언했다(사 40:3-5) 세례요한은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살다가 소리처럼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그 소리는 큰 울림과 반향이 있다 주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고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또 굽은 것은 곧아지며 험한 길을 평탄하게 함으로 주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사명이다 그래서 결국은 이스라엘만 아니라 모든 육체(인류)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게 하는 것이 임무다 이런 놀라운 사명을 어떻게 알았을까?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한 것이다 그러자 말씀을 깨닫고 순종함으로 광야의 외치는 소리를 시작했다 3)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는 것이다 (7-9) 광야의 외침은 한낱 메아리로 끝나지 않았다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물로 세례를 받기 위해 찾아왔다 그런데 그를 찾는 무리에게 세례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왜 그럴까? 잘 따르니 고맙지 않을까?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없었다 성품과 사역에 선한 열매가 없었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려고 세례를 받음으로 일종에 보험을 들어두려는 것이다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니 벌은 좀 받겠지만 구원은 당연하게 여겼다 그러나 세례요한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혈통이 구원을 보증하지 못한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존재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회개했다는 증거로 삶에 열매가 맺혀야 한다 3 레마 말씀 – 9절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 이미 심판의 도끼가 나무뿌리, 곧 인간의 근원에 놓여있다 내리치는 심판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 곧 사람마다 심판을 받아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무서운 경고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구원 받을 길을 알리는 복음이기도 하다 좋은 열매란 선행이 아니다 혈통도 아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여 성령을 받고 거듭나야 한다 유일한 해답이다 4 기도 (나의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 저희도 세례요한처럼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세상은 제도, 사상, 법률, 경제, 도덕, 윤리로 죄 사함을 주장하지만 모두 부질없는 것임을 잘 압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죄를 인정하고 뉘우쳐 회개함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소서 존재가 바뀌어 성품과 사역에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게 하소서 그저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만 피할 생각에 시늉만 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선행으로도, 그 무슨 혈통으로도 구원 받을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성령의 열매 맺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