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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서윤복의 스승 손기정, 그리고 남승룡
1947 보스톤 서윤복의 스승 손기정, 그리고 남승룡 편입니다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손기정 선수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일장기를 달고 시상식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손기정 선수를 보고 2등을 한 남승룡 선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기정이 1등 한 것보다 가슴에 일장기를 가릴 수 있는 월계수 묘목을 갖고 있어서 부러웠다" 손기정 선수는 올림픽 선수가 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달려왔지만 베를린 올림픽 이후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이 자국민보다 더 뛰어난 선수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손기정 선수에게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왓습니다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마라톤 천재, 남승룡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서윤복은 손기정의 가르침으로 금메달을 땄고 남승룡은 코치겸 페이스 메이커로 서윤복과 함께 완주했습니다 이날 남승룡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뛴 것이 그렇게 행복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기정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이렇게 외쳣습니다 "오늘은 내 국적을 찾은 날이야 내가 노래에 소질이 있다면 운동장 한복판에서 우렁차게 불러보고 싶다" 그의 평생 소원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손기정으로 기억되는 것이었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행복이 무엇일까요? 손기정 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조국 땅에서 구김살 없이 달릴 수 있는 젊은이는 행복하다 그들이 달리는 것을 누가 막겠는가!" 마라톤은 42 195km를 뛰어야 하는 대단한 인내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 인생 마라톤의 어디쯤 달리고 있을까요? 고통스러워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적어도 우리는 자신을 위해 뛰고 있으니까요 강혜영의 친절한 역사이야기 #63 1947 보스톤 서윤복의 스승 손기정, 그리고 남승룡 편을 들으시면서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_ 일상의 인문학 [Chapters] 00:00 하이라이트 00:42 Introduction 01:09 첫 번째 그날의 이야기 10:08 두 번째 세계 제패를 향한 험난한 여정 22:16 세 번째 다시 희망을 꿈꾸며 #1947보스톤 #보스톤1947 #보스톤마라톤 #서윤복 #손기정 #남승룡 #베를린올림픽 #강혜영한국사 #서윤복손기정 #일상의인문학 #역사강의 #인문학특강 #일장기말소사건 #바르셀로나올림픽손기정 #황영조금메달 *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강혜영 강사님 강연 몰아보기 : * 일상의 인문학 강연 몰아보기 : *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돋보이는 댓글을 달고 싶으시면 영상 오른쪽 하단에 Thanks를 활용해 보세요^^ * 채널구독하기 : * 제작지원 : KBC인재경영연구소 : * 한국지식텔러협회 : * 네이버 블로그 : * 강연 및 코칭 문의 : 053-746-7056 / korandobc@naver com * 찾아오시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