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의장-여야 3당 회동...'협상 잠정 합의' / YTN

[속보] 국회의장-여야 3당 회동...'협상 잠정 합의' / YTN

[앵커]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재협상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금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특위 연장 원포인트 협상에 합의한다, 이런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정개특위, 사개특위 연장에 잠정 합의 그러니까 잠정 합의까지밖에 지금 현재는 말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추인 절차가 남아 있죠 의원총회 추인 절차를 거쳐서 이 부분에서 최종 담판이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본회의를 한국당 빼고라도 개최하겠다, 여야 4당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고요 한국당은 의원 대기령까지 이런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앞두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고 여기서 극적 타결이 있을까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일단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 기한 연장에 잠정 합의하는 원포인트 합의안에는 협의가 어느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오신환 원내대표의 중재안이었는데요 이 부분까지는 의견이 이뤄진 것 같고요 이게 추인 절차는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 소식부터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차정윤 기자! 지금 국회 상황에 변화가 좀 있군요 [기자] 일단 회동 결과 잠정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은 1시간 가까이 진행됐는데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나와 정개특위 사개특위 연장과 관련해 원포인트 합의를 했다며 날치기 패스트트랙 정상화의 첫걸음을 뗀 합의였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한국당의 의원총회 상황이 있어서 의원총회 이후 오후 1시쯤 다시 3당 교섭단체 만나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극적 타결로오늘 본회의장에서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여야 5당의 완전체 국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회동을 갖고 막바지 담판을 벌였습니다 지난 24일 자유한국당이여야 3당 합의한 내용을 뒤집으면서 반쪽짜리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오늘 본회의에 앞서 다시 한 번 협상을 시도한 겁니다 이 자리에서는 사흘 뒤면 기한이 끝나는 정치개혁·사법개혁 특위의 활동 기한 연장과 위원장 교체 여부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이번 극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졌더라도각 당의 추인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회동 직후에, 민주당은 오늘 오후 1시 반에 각각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각 당에서 합의문 추인으로 의견이 모아지면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교체 등 예정된 의사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내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도 있었죠?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북정책에 날 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은 굳건한 한미관계를 상징한다며, 이번 회담이 3차 북미회담과 한반도 평화로 가길 바란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 주석이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양 정상이 조속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오늘 북핵 외교 안보 특위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권 2년, 안보가 안 보인다' 라는 이름의 안보실정 백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