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3일까지 누적 확진자 142,157명…사망 1,968명 / KBS 2021.06.03.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4세 이하 고령자 등에 대한 백신 예약은 오늘 마감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600명대이긴 한데, 어제보다는 확진자가 늘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1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672명으로 대부분이고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수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양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확진자가 400명대까지 내려가면서 진정세로 접어드나 했는데 다시 600명대 후반까지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가 200명을 넘었고요 인천까지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은 66% 정돕니다 오늘 눈여겨볼 지역은 대구입니다 1차대 유행 이후 확진자가 많지 않았던 대구에서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유흥주점, 일반주점에서 집단 감염의 영향인데요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늘은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어제보다 신규 백신 접종자가 다소 줄었는데요 40만 명 정도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 가운데 1차 접종은 38만 명, 2차 접종자는 2만 2천 명 정도입니다 누적 접종현황을 보면 1차 접종자는 670만 명 정도로 인구 대비 13 1%고요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비율은 4 3%입니다 60세~74세 고령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 예약률, 보시는 것처럼 75% 수준인데요 이분들의 백신 예약은 오늘 마감됩니다 이번에 예약하지 못하면 10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예약 못 하신 분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요즘 잔여 백신 예약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병원에 직접 방문 혹은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 그리고 네이버나 카카오 예약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나이와 상관없이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했지만, 내일부턴 달라집니다 젊은 층의 백신 예약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데요 전화나 방문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은 60대 이상 고령자만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의 고령자 우선 접종 원칙 때문인데요 30세부터 59세까지는 네이버나 카카오 예약을 통해서만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 #잔여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