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 '로힝야 학살' 침묵하는 아웅산 수치 압박 / 연합뉴스 (Yonhapnews)
로힝야족 학살 책임자를 국제법정에 세우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이 미얀마의 실권자 아웅산 수치 자문역을 겨냥해 엄중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20일(현지시간) 미얀마를 방문한 헌트 장관은 수도 네피도에서 수치 자문역을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사회가 (로힝야족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을 버마(미얀마의 옛 명칭)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치 자문역과 로힝야족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미얀마 정부가)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세계가 이번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