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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대북 제재안 처리 속도...금융압박 가속화 전망 / YTN
[앵커] 미 의회가 상원을 통과한 대북제재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폴 라이언 미 하원 위원장은 이번 주 하원에서 대북제재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압도적 찬성으로 미 상원을 통과한 대북제재 법안이 절차에 따라 이번 주 하원으로 넘어갑니다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은 상원의 대북제재 법안을 곧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 라이언 / 미 하원 의장 :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막을 이 법안이 빨리 발효되기를 기대합니다 하원은 이번 주 심의에 착수합니다 ] 법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역대 가장 강력하다는 대북제재 법안이 발효됩니다 대북 제재안을 가장 먼저 발의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도 이 법안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책상 위에 신속히 올라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또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대북제재 강화 법안은 북한의 김정은과 고위 관리들의 통치 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 북한에 대한 금융 압박이 북한 위협을 종식하는 상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미 행정부가 개입해 더욱 더 강도 높은 대북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로 평가 받고 있는 대북 제재 법안이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만 남긴 가운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금융 압박, 돈줄 죄기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을 보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