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긴급 수혈” 서대문구, 추경 226억 편성
[서울뉴스 이재원기자] [앵커멘트]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지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가운데 각 자치구가 긴급 추경에 나서고있는데요 서대문구도 22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구의회 임시회에 올렸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사내용] 우선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100억 원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합니다 1인당 월 100만 원까지 살 수 있는 사랑상품권은 7%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서대문구가 추가로 3%를 보전해 줍니다 또 코로나로 한 달 이상 휴업한 사업장에 한 달 임대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편성 예산은 40억 원입니다 서대문구 관내 생활밀접업종 사업장은 1만3천192개소에 달합니다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안정화까지 대규모 할인행사인 서대문 블랙데이를 개최해 지원합니다 영천, 인왕시장 등 5개 전통시장과 신촌상점가가 대상이며 10~ 최대 80%까지 상품을 할인합니다 문석진ㅣ서대문구청장 (코로나19 경제 충격은 앞으로 더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서대문지방정부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금년도 제1회 추경을 앞당겨 진행하고자 합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외에도 코로나 사태에 따른 온라인 수업과 돌봄, 양육 수당 등의 지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서대문구의회는 226억 원 규모의 코로나 긴급 추경안을 오는 24일까지 예산결산특위를 구성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원입니다 제보 : snews@tbroad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