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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정치권 '뜨거운 감자' / YTN
정부가 편향성 논란을 빚던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것으로 결론내고, 이르면 다음 주 단일 국사 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합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정치권의 또 다른 이념 논쟁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은 최근 검정교과서의 '좌편향 논란'을 문제 삼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강행은 유신독재의 향수를 느끼는 거라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 들어보시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현재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출판사별로 우리 역사를 일관되게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반대한민국 사관으로 쓰여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좌파적 세계관에 따라서 민중 혁명을 가르치는 의도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부정하다 보니까 스탈린의 지령을 받아서 북한에서 먼저 정부를 구성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완전히 뒤집어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분단의 책임이 있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산업화의 성공을 자본가의 착취로 가르치면서 기업가 정신이 거세된 학생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행 역사교과서들은 학생들이 배우면 배울수록 패배감에 사로잡히고 모든 문제를 사회 탓 국가 탓만 하는 시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의 역사인식을 길들이고 통제하겠다는 독재적 발상을 그만두십시오 감추고 미화한다고 역사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역사 왜곡 성공한 적도 없습니다 역사 국정교과서는 독일의 경우 나치 시대, 일본의 경우 군국주의 시대, 우리나라의 경우 유신 때나 했던 것입니다 지금 북한이 하고 있습니다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했거나 하고 있는 제도 입니다 정상적이고 발전된 나라에서는 하지 않는 제도 입니다 국정교과서는 유신독재의 비이성의 시대로 되돌리려는 시도 입니다 " 교과서 체계는 국정과 검·인정으로 나뉩니다 국정 교과서는 내용을 결정해 국가가 직접 제작하며, 검정은 국가에서 정한 지침에 따라 민간 출판사가 교과서를 편찬하고 국가기관에서 심사해 적합성을 검증하는 방식인데요 그렇다면, 현재 새누리당과 보수진영에서는 지적하는 역사 교과서의 이념적 편향 부분은 무엇일까요? 먼저, 김무성 대표는 고교 한국사 참고서를구체적인 사례로 들었습니다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유훈통치, 사회주의 강성대국론 등 북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