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24% 무증상…유증상자도 경증” / KBS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24% 무증상…유증상자도 경증” / KBS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상당수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경증이었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양성 검체로부터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해 곧 역학적 특성 분석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24%가 진단 시 무증상이었고, 유증상자도 모두 경증이었다"며 "오미크론 변이 PCR 분석법이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 19 감염세는 전반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의료대응역량 한계 초과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며 "곧 비수도권에서도 의료역량 한계에 도달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집계결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연일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코로나 19 발병 이후 역대 최고의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며 "예방접종과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시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코로나19 #오미크론 #무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