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3~4일 집에·두팔 간격 거리…생활방역 이렇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아프면 3~4일 집에·두팔 간격 거리…생활방역 이렇게 [앵커] 진정세를 보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으려면 현재로선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정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국민들이 지켜야 하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공개했습니다 이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가 주요 내용을 공개한 생활방역 기본수칙은 크게 개인방역과 집단방역 수칙으로 나뉩니다 개인방역 수칙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다른 사람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하루 2번 이상 환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집단방역 수칙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구성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여부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음 달 5일까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 적용할 방역지침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우리는 이제 상당 기간동안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 방역의 일상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정부는 일단 자율적인 권고 수준으로 생활 방역 수칙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감염병예방법을 고쳐 벌칙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핵심적인 수칙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강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나 패널티 등의 법령 개정안도 함께…" 또, 사무실과 대중교통, 음식점 등 사람들이 밀집된 시설에서 지켜야 할 세부적인 방역 수칙도 별도로 마련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